경제전체

'거인'의 마지막 길…故신격호 명예회장 영결식 거행

등록 2020.01.22 15:02

[앵커]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필생의 업적으로 남은 장소에서, 직원들과 작별했는데..이정민 기자의 리포트 보고오겠습니다.

 

[리포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아들 신정열씨가 영정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아들 신유열씨가 위패를 들고 들어섭니다. 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가족과 롯데그룹 임직원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이홍구 / 전 국무총리
"당신이 일으킨 사업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었습니다."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총리가 추도사를 읽으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장남 신동주, 차남 신동빈 두 형제도 아버지 영정 사진 앞에 나란히 헌화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아버지는 우리나라를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타지에서 많은 고난과 역경 끝에 성공을 거두셨을 때도 조국을 먼저 떠올리셨고"

신 명예회장의 운구차량은 고인의 평생 숙원사업이자 '성공신화'의 상징이 된 국내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를 돌며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장지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향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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