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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관리위원 확정…"당 해체" 주장한 김세연 포함

등록 2020.01.22 21:09

[앵커]
자유한국당도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 구성을 마무리 했습니다. 불출마와 함께 "당 해체"를 주장했던 김세연 의원을 다시 불러들여 쇄신의지를 보였고 위원 절반은 여성으로 채웠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세연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입니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 받습니다."

한국당 해체를 주장하며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세연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에 포함됐습니다.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물갈이하겠다고 공언한 김형오 위원장은 김 의원 합류를 강조하며 혁신 공천을 다짐했습니다.

김형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오늘 이후에 저나 제 주변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할 것입니다."

김 의원은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과도 가까운 사이입니다. 공천관리위원 8명 중 절반은 여성 위원들로 채워졌습니다. 연령과 지역도 고르게 분배됐지만 대구경북 출신 인사는 없습니다.

보수통합 파트너인 새보수당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개의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보수통합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혁신통추위는 31일 대국민 보고 이후 2월 중순에 창당을 완료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합류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도지사
"아주 절박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통합신당은) 집단 지도체제 성격으로 가야 되지 않나…."

황교안 대표는 신년회견에서 국정혼란을 수습하자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1대1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청와대도 검토해보겠다면서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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