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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우한' 항공편 끊겨…中 "우한 공항 잠정 폐쇄"

등록 2020.01.23 15:20

중국이 우한 공항을 잠정 폐쇄 하면서 인천과 우한을 잇는 하늘길이 모두 끊겼다.

우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지역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23일 대한항공은 1월24일부터 31일까지 인천~우한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주 4회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월21일부터 인천~우한 노선에 처음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운항 계획을 연기했다.

티웨이항공은 주 2회 인천~우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외에도 인천~우한을 오가는 외국 항공사는 중국 남방항공(주 4회)이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1월24일을 기점으로 우한 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전편 운항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통보했다. / 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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