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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태균, 친정팀 한화와 1년 10억원에 계약

등록 2020.01.23 20:14

FA 김태균, 친정팀 한화와 1년 10억원에 계약

/ 한화 제공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김태균(38)이 원소속팀 한화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계약금 5억원에 연봉 5억원으로 총액 10억원이다.

당초 한화는 김태균에게 계약 기간 2년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태균의 요구안과 차이가 있었고, 이에 김태균은 1년 계약을 맺은 뒤 재평가받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한화 정민철 단장은 계약 후 "김태균은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다. 선수가 팀에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강한만큼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태균도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은 2001년부터 한화에서 활약한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뛴 두 시즌을 제외하면 프로선수 생활 전부를 한화에서 보냈다. 한화에서 뛴 17시즌 동안 단 세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고, 13시즌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공인구의 반발력이 낮아진 지난 시즌에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를 기록했다.

김태균이 계약하면서 FA 시장엔 오주원(35)과 손승락(38), 고효준(37)만 남았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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