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9

귀성길 정체 본격 시작…24일 오전 가장 혼잡

등록 2020.01.23 21:25

[앵커]
설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고속도로엔 오늘 저녁부터 차량이 몰려들었는데요, 상황 어떤지 현장 연결합니다.

황선영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벌써 도로가 막히고 있나요?

 

[기자]
네 지금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이 정체입니다. 오늘 저녁 6시부터 극심해진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상황 고속도로 CCTV 화면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방향으로 차량이 꽉 차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정체도 심합니다.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 부근 11km 구간에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방향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앵커]
황 기자, 그럼 언제 정체가 가장 심할까요?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강릉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 3시간 30분,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5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체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오전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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