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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두 차례 폭발'…펜션 가스폭발로 일가족 7명 사상

등록 2020.01.26 19:22

[앵커]
설 명절에, 사고 소식이 많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강원 동해의 한 펜션에서는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투숙중이던 일가족 7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장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바닥이 붉은 섬광으로 번쩍이고, 놀란 주민들이 건물에서 나와 모여듭니다. 어제 저녁 7시 46분쯤 강원 동해시의 한 건물 2층 펜션 객실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
"창가 쪽으로 벌건 불길이, 그 다음에 119가 막 오고 조금 있으니까 연기가 가득 하면서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폭발로 난 화재는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펜션에 묵던 50~70대 일가족 7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펜션 1층 가게 손님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사망자와 중상자 모두) 자매고, 부부고, 또 사촌이고 그렇습니다 7명 다.."

경찰과 소방 등은 현장을 합동 감식했습니다. 사고 당시 1분 사이에 2차례 폭발이 있었는데, 경찰은 발코니에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와 방 안의 LP가스가 연쇄 폭발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호남/동해경찰서 수사과장
“옛날에는 가스렌지를 사용했는데 철거하고 인덕션을 교체했어요. (지금은) 배관만 있습니다.”

경찰은 객실 내부에 있는 LP가스 배관 연결용 고무호스의 마감 처리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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