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7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27일 새벽 2~3시쯤 완전히 해소

등록 2020.01.26 19:25

[앵커]
설 명절 연휴가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귀경 행렬로, 고속도로는 종일 정체가 이어졌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서인 기자가 서울요금소에 나가있습니다.

임 기자, 정체가 조금 풀렸습니까?

 

[리포트]
네, 낮에 절정에 달했던 정체는 저녁 6시 이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지만 교통량은 여전히 많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2~3시는 돼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고속도로 CCTV 화면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행 차량들이 아직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입니다. 서울방향이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수도권으로 빠지는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는,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10분 광주에서 4시간 2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356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보다 크게 완화돼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자정까지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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