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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원종건, 민주당 영입인재 자격 반납…"파렴치한 몰려 참담"

등록 2020.01.28 13:30

수정 2020.01.28 13:34

'미투 논란' 원종건, 민주당 영입인재 자격 반납…'파렴치한 몰려 참담'

미투 논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2번째 영입인재인 원종건씨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는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 연합 뉴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 씨가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했다.

27일 원씨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한 사이트에 원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올리며 미투 논란이 일었다.

원씨는 오늘(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누를 끼쳤다며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라며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고 말했다.

원씨는 또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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