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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종코로나 우려에 중국인 도착비자 발급 중단

등록 2020.01.28 16:17

필리핀 당국이 현지시간 28일 중국인들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제이미 모렌테 필리핀 이민국장은 "여행을 둔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려 한다"며 비자발급 중단 사유를 밝혔다.

다만 중국 국민들의 필리핀 입국을 막는 지시는 내려지지 않았다. 필리핀에 입국하고자 하는 중국인들은 거주지의 필리핀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필리핀에선 아직까지 우한 폐렴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보건 당국은 11명의 감염 의심자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필리핀은 관광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중국 단체관광객과 사업가, 국제회의나 스포츠 경기 참가 목적으로 방문하는 중국인들에게 도착비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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