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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광철 靑 비서관 소환조사…임종석 "내일 출석하겠다"

등록 2020.01.29 14:52

수정 2020.01.29 14:58

[앵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중 기자, 이 비서관이 검찰에 나왔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30분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입니다.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던 이 비서관은,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 생산과 이첩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비서관은 청와대 사건 관계자들의 소환거부 논란을 의식해선지, 출석 당시 불출석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지난 13일과 17일 각각 등기우편을 통해 출석 요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시적으로 밝혔다"는 주장입니다.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도 오늘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송 시장 측은 건강상 이유로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의 불출마 과정에 개입한 의혹이 불거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내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상탭니다.

다음달 3일 검찰 인사발령일 이전에 사건 주요 관련자들의 조사를 마무리하려는 수사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서울대는 오늘 일가비리에 이어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로서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강단에 서지 못하도록 한 건데요.

조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치열한 다툼이 예정된 재판 이전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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