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저렴하게 산다" 비난에…'공천읍소' 김의겸 "80만원 더 기부"

등록 2020.02.02 19:37

수정 2020.02.02 20:14

[앵커]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어제 이해찬 대표에게 예비후보로 뛰게해달라는 공개 편지를 보낸 사실을 보도해드렸죠. 그런데 이 편지가 십자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시세차익당"으로 출마하라는 비아냥까지 나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런 비난에도 또,당의 불출마 요구에도 출마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보낸 공개 편지에 야권에선 "뻔뻔함의 극치"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반성이란 DNA가 없다"거나 "'시세차익당'을 창당하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황규환 /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피해자 코스프레야말로 국민에게 더 가혹합니다. 당의 도움 받을 생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십시오."

연일 김 전 대변인을 비판하는 #CG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투기로 번 돈을 공천과 맞바꿔 먹었다고 한다"며. "참 저렴하게 산다"고 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추가 입장문을 내고 "매각차익보다 약 80만원을 더 기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출마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김 전 대변인의 후임인 고민정 전 대변인은 "심장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겠다"며 민주당에 입당했고,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와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아나운서도 총선 출마를 위해 함께 입당했습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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