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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스미싱 주의보…"URL 클릭하지 마세요"

등록 2020.02.03 14:34

'신종 코로나' 스미싱 주의보…'URL 클릭하지 마세요'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스미싱 문자가 유포돼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자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 안에 실제 인터넷 주소와 유사한 가짜 인터넷 주소를 넣어 접속을 유도한 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중요한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빼나가는 것을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행정안전부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돼있지 않다"며 "감염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는 등 이유를 들며 가짜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스미싱 문자니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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