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전체

KBO, 지상파 3사와 4년 2160억원에 중계권 계약…프로스포츠 최대

등록 2020.02.03 17:17

KBO, 지상파 3사와 4년 2160억원에 중계권 계약…프로스포츠 최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리그 활성화를 위한 KBO-지상파 3사 업무협약 및 중계방송권 계약 조인식'에서 손근영 SBS 스포츠 국장(왼쪽부터), 황승욱 MBC 스포츠국장, 이기문 KBS 스포츠국장, 정운찬 KBO 총재, 류대환 KBO 사무총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연합 뉴스

KBO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KBO 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KBO 리그 TV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4년 총 2160억원(연 평균 540억원)규모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방송권 계약 사상 역대 최고 금액이다.

KBO는 지난해 통신/포탈 컨소시엄과 5년 간 총 1,100억 원(연 평균 220억 원) 규모의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초대형 TV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연 평균 760억 원 이상의 중계권료 수익을 벌어들이게 된다. /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