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했던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내일부터 제한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입국 제한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라"고 지적했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정부 대응이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 무증상 확진자가 나오자 정부는 당초 무증상 감염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뒤바꿨습니다.

3.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격리 열흘 만에 퇴원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4. 중국 내 사망자가 하루 사이 50여 명이 느는 등 발발 2달 만에 사스 때 6개월 누적 사망자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가량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세 언제까지 이어질지, 전문가에게 들어봅니다.

5. 춘절 연휴 후 11일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는 8% 가까이 대폭락 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중국 공장이 연휴를 연장하면서 소재부품 수입의 3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6.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했습니다. 피해차량에 타고있던 8살 쌍둥이 자매가 숨졌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