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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부' 정몽원 회장,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 헌액

등록 2020.02.05 11:12

'아이스하키 대부' 정몽원 회장,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 헌액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IIHF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6명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지도자, 행정가로서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빌더(builder)'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헌액자 가운데 '빌더'로는 정 회장이 유일하다.

1994년 남자 실업 아이스하키팀인 만도 위니아(안양 한라) 창단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5년간 한국 아이스하키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해 헌신했다.

IIHF는 "정 회장이 변함없는 의지와 노력, 헌신으로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발전에 공헌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히며 정 회장이 걸어온 길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한국 아이스하키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은 정 회장의 변함없는 의지가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었고, 평창올림픽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결성과 출전도 정 회장이 있었기에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헌액 행사는 2020 IIHF 월드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인 5월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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