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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봉주 자격심사…혁통위, 통합신당준비위원회 발족

등록 2020.02.06 08:04

수정 2020.02.06 08:50

[앵커]
여당은 오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후보 자격을 심사합니다. 야권의 혁신통합 추진위는 '통합신당 준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서주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전체회의에 앞서 후보검증소위도 열리는데, '미투' 보도와 관련해 명예훼손 재판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앞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검증을 진행했지만, 정 전 의원은 이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출마하려다 포기한 군산에 혼외자 논란으로 사퇴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중도·보수통합 신당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늘 16명으로 구성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5명인 신당준비위 공동대표는 박형준 혁통위원장과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전진당 이언주 대표가 맡습니다.

새로운보수당은 아직 당 차원에서 참여할지 결론 내지 못해 일단 공석으로 남겼습니다. 공동대표 후보로는 정병국 의원이 거론됩니다.

이와 별개로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어제 창당했습니다. 당 대표로는 한선교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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