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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승용차가 8m 아래로 추락해 화재…2명 사상

등록 2020.02.06 10:40

오늘(6일) 오전 1시 16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8m 아래 이면도로로 추락했다.

이 차량은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또 다시 옆 농로로 재차 추락한 뒤 차량에 불이 붙었다.

조수석에 있던 26살 B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온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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