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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커크 더글라스 별세

등록 2020.02.07 08:28

수정 2020.02.07 08:35

[리포트]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커크 더글라스 별세]입니다.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원로 배우 커크 더글라스가 백수를 누리고 세상을 떴습니다.

러시아계 유대인 출신인 고인은 영화 '챔피언'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스파르타쿠스', 'OK목장의 결투'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연기는 전세계 영화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70여년간 90개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전설이 됐습니다.

고인의 아들이자 역시 영화배우인 마이클은 고인이 향년 103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아버지는 좋은 인생을 살았고, 영화계에도 많은 유산을 남겼으며,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한 자선가"라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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