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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봉송 '사상 최초'로 여성이 첫 주자 선정

등록 2020.02.07 16:20

올림픽 성화 봉송 사상 최초로 여성이 첫 봉송 주자에 선정 됐다.

AP통신은 그리스올림픽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 성화 봉송 첫 주자로 여성인 안나 코라카키(24)가 선정 됐다고 전했다.

성화 봉송은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 때 도입됐는데 84년 동안 여성이 첫 주자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스 출신의 코라카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25m 권총에서 금메달,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의 성화는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다. 올해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는 3월 12일에 이뤄진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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