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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 대사 '짜파구리' 먹으며 "봉준호 감독 축하"

등록 2020.02.10 17:04

해리스 美 대사 '짜파구리' 먹으며 '봉준호 감독 축하'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 / 주한 미국대사관 제공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대사관 직원들과 '짜파구리'를 먹으며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을 축하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해본다"고 썼다.

수상이 확정되자 양 팔을 벌리며 환호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의 합성어인데, 영화 기생충 에서 조여정(연교 역)이 먹는 장면이 나와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 자막에는 짜파구리가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동(ramdon)'으로 표기됐다.

이날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받으며 2019년 개봉한 영화 중 전세계 최고의 영화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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