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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오늘 공천 면접…태영호는 탈북민 첫 지역출마

등록 2020.02.11 08:03

수정 2020.02.11 08:13

[앵커]
민주당은 오늘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 대해 면접 심사를 합니다. 한국당은 태영호 전 공사를 영입했는데 탈북민으로는 처음 지역구 출마자가 될 전망입니다.

이미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한병도 전 수석이 공천 면접을 받았습니다.

한병도
"일단 공소장은 검찰의 주장인 거잖아요. 그래서 (법정에서)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을 진실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면접을 받습니다. 황 원장은 지난달 입당했고 후보 적격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사표가 처리되지 않아 국가공무원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2016년 탈북한 태영호 전 공사를 영입했습니다.

김형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유권자 국민들은 높이 평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전략공천하면 탈북민 가운데 처음 지역구 출마자가 됩니다.

한국당은 13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새보수당, 전진당 등과 합당을 결의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유승민 정계 은퇴'를 주장하면서,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거부하고 종로에도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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