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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철마산 화재, 사찰 보일러실서 발화 추정

등록 2020.02.11 11:07

수정 2020.02.11 11:08

인천 철마산 화재, 사찰 보일러실서 발화 추정

/ 인천 소방본부 제공

어젯밤 9시43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철마산 한 사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지만 철마산 1천㎡가 타고 사찰 보일러실 유리가 파손되는 등 5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사찰 뒤쪽 보일러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보일러실에 플라스틱 석유통이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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