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11 21:06

1. 중국 후베이성에 남은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가 잠시 전 출발했습니다. 내일 새벽 귀국합니다.

2.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환자의 지인이 밀접접촉 16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장 잠복기 14일을 기준으로 방역 체계를 마련한 것이 적절한지 논란입니다.

3. "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제시카송부터 짜파구리, 반지하방까지 미국에서 '기생충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봉이 지속될수록 상영관이 느는 '개봉관 역주행' 현상도 낳아 흥행수익은 제작비의 14배인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민주당이 "'양승태 대법원 사법 농단'의 피해자"라며 인재영입한 이수진 전 판사가 오히려 양 대법원장 측에 섰던 정황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5. 여야가 '자객 공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에 이수진 전 판사와 고민정 전 대변인을 고려하고 있고, 한국당은 박영선 장관의 지역구에 3선 김용태 의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20대 여성을 드론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여성은 14층 건물 옥상에서 도움을 요청했고, 소방은 드론을 띄어 여성을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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