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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원, 신종 코로나 16번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

등록 2020.02.12 11:27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12일) 16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광주시청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쯤 광주시청 사무실에서 광산구 공무원으로부터 전달 받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A씨 공문서를 지인 등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지인 등에게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유출한 확진자 공문서는 맘카페 등에 게시돼 SNS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퍼졌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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