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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16번 환자 공문서' 유출 비서관 자진신고

등록 2020.02.13 15:11

수정 2020.02.13 15:13

이용섭 시장, '16번 환자 공문서' 유출 비서관 자진신고

이용섭 광주시장 / 조선일보DB

이용섭 광주시장이 비서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유출한 사실과 관련해 사과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오늘(13일) '비서관 A씨가 공문서를 유출한 것 같다'며 지난 5일 오전 10시 40분쯤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당시 비서관 A씨가 지인에게 보낸 문서가 급속하게 퍼졌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광주지방경찰청장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사의를 표명했다. 광주시는 당분간 사직 처리를 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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