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13 21:04

수정 2020.02.13 22:31

1. 양승태 사법부 시절 영장판사로 재직하며 수사기록과 영장청구서 등 기밀을 윗선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판사 3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사 보고는 사법행정의 일환이라며 직무상 행위라고 법원은 판단했습니다.

2. 중국 후베이성의 코로나 일구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만 5천여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전일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해 집계 방식과 통계에 불신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3. 일본 크루즈선에서 오늘도 추가 확진자 44명이 나와 모두 218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사 받은 인원이 7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3명 중 한명은 코로나 일구에 감염된 겁니다.

4. 코로나 일구 확산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 킹크랩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평소대비 '반값'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산시장부터 대형마트까지 킹크랩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5. 반려동물 판매업체 10곳 중 9곳이 품종, 건강 상태 등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주먹구구식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중도·보수통합을 표방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이끄는 국민당은 오렌지로 정한 당의 색깔 때문에 '가로채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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