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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1위 질주' 현대건설…선봉에 '국보급 센터' 양효진

등록 2020.02.14 21:45

수정 2020.02.14 21:55

[앵커]
여자 프로배구 1위를 질주 중인 현대건설의 선봉에는 '국보급 센터' 양효진이 있습니다. 190cm 장신을 이용한 블로킹, 공격을 무기로 팔방미인 활약을 거듭하고 있는 양효진 선수를 장동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코트 빈틈을 노린 정확한 속공. 철벽 블로킹까지.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은 올 시즌 공격 부문 랭킹을 휩쓸며 MVP 후보 영순위로 손꼽힙니다.

190cm 장신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은 물론 국가대표 13년차로 상대 공격 루트를 꿰뚫어보는 노련미까지 더해지면서 단점이었던 블로킹 타이밍까지 좋아졌습니다.

양효진
"단점들이나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고치려고 했는데, 그 덕에 더 좋은 리듬을 가져갈 수 있더라고요."

양효진은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5500득점 고지를 밟으며 '살아있는 전설'이 됐습니다.

양효진
"앞으로 또 기록들을 더 열심히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블로킹이나 이런 것에서 제가 최초로 가지고 있는 게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더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양효진은 띠동갑 후배인 이다현, 지난해 신인왕 정지윤 등 다른 센터들을 이끌며 철옹성을 구축했습니다.

센터진 공격점유율은 다른 팀의 두배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파죽의 5연승으로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양효진
"반드시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간절하니까 꼭 남은 경기 잘해서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9년만에 통산 두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 그 중심에 국보급 센터 양효진이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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