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의 터널에서 사고 난 탱크로리 차량의 모습 / 연합뉴스
오늘(18일) 새벽 1시 10분쯤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에 얽힌 차량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이날 아침 6시 현재까지 43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아직 견인되지 않은 차량 7대에 대한 수습과 현장 감식을 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