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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19 첫 사망자 가족 2명도 감염…총 22명 확진

등록 2020.02.18 14:50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처음 사망했던 환자의 가족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빈과일보 등은 18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사망자의 가족을 검사한 결과 80대 어머니와 30대 외조카사위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지난달 27일 대만 중부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지인 등 11명이 참여한 모임에 참석했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만 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모두 22명(사망 1명)이됐다. 추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경우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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