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2월 1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2.19 21:05

수정 2020.02.19 22:17

1. 하루 사이 확진자가 20명 발생했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대구 여성의 이동 경로에서만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해당 환자는 교회서 1천여 명과 예배를 봤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의학계에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 하루사이 18명 환자가 발생한 대구는 방역이 비상입니다. 역학 조사관도, 음압 병실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3. 해외 여행력이 없는 지역감염 확진자가 3일 연속 발생한데 이어 국내에선 처음으로 11살 어린이 환자도 나왔습니다. 20번 확진자인 GS홈쇼핑 직원의 딸입니다.

4. 정부의 부동산 추가 대책이 내일 발표됩니다. 규제 지역은 더 넓히고, 대출은 강화하는 방식이 전망되는데, 대상지역은 수원 영통구 등 5곳이 거론됩니다.

5.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워졌습니다.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재수감됐습니다.

6. 민주당 의원 단체 채팅방에서 금태섭, 이재정 의원이 이른바 '조국 수호'를 두고 설전을 벌인 정황을 TV조선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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