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대구 미술학원, 어린이집 교사, 보험사 직원까지 확진
- "숨 못 쉴 정도로 붙어 앉아"…독특한 예배가 '슈퍼 전파' 초래
- 신천지 대구 신도 1001명 중 90명 유증상…396명 '연락 두절'
- 확진자 100명 넘었다…폐렴 사망 60대 男은 사후 검사서 '양성'
- 음압병실 동났다…일반병동 환자 옮기고 확진자 격리
등록 2020.02.20 21:15
수정 2020.02.20 22:25
[앵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오늘부터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렇게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공개 당부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대구 시내에서는 외출나온 시민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데, 지금은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성현 기자 (네. 대구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동성로라면 서울의 명동같은 곳인데 지금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동성로는 백화점과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대구시 번화가입니다.
지금은 평소보다 시민들 발길이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인데요. 이곳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명소라서 평소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곳입니다.
동성로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일찍 영업을 종료한 상점들이 눈에 많이 뜁니다.
주변 상인들을 인터뷰해보니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뒤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 발걸음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합니다.
[앵커]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