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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관련 확진자 확산…교인 300명 '연락 두절'

등록 2020.02.22 10:23

수정 2020.02.22 10:56

[앵커]
신천지 대구교회 발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연관 환자인데다, 전수조사 대상 신천지 교인 중 300여명이 연락 두절 상태라 당국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 204명 가운데 신천지 연관 환자는 144명으로 70%가 넘습니다.

교인들이 좁은 간격으로 붙어 앉아 예배를 보는 신천지 특성 탓에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대구 예배해 참석한 뒤 전국으로 흩어진 신천지 교인들로 인해 동시다발적 지역사외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 

신천지 관련 전국 확진환자는 경남 4명, 광주 4명, 경북 2명 서울과 충북 각각 1명 등 모두 12명입니다.

신천지 첫 감염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은경
"감염원 발병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후베이성이나 이런 데에 어떤 교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천 300여명 전체 명단을 확보해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된 4천 400명 가운데 300여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병율 / 前질병관리본부장
"특히 31번 환자는 종교활동을 통해서 다수의 이 집단 발병을 일으켰기 때문에…지역사회 감염의 시작이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544명이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해 신천지 연관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TV조선 이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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