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2월 23일 '뉴스7' 헤드라인

등록 2020.02.23 18:46

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 추가 발생해, 모두 60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5명입니다. 최연소인 4살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고 부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2. 정부가 국내 첫 환자 발생 한 달만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휴교, 항공기 운항 감편, 대중교통 운행 제한 등의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3. 대구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로 상향 하고, 이스라엘 등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4. 신천지 예수교회 측이 유튜브를 통해 유감을 표하며 "보건 당국에 적극 협조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이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인지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천지 대구 교인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670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인력 600여명을 동원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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