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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에서 르느와르까지'…인상파 작품으로 보는 미술사

등록 2020.02.24 08:24

수정 2020.02.24 08:30

[앵커]
19세기 미술계를 주름잡던 인상파 화가 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기법으로 미적 감각을 드러낸 작품을 이루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풍만한 망토에 챙 넓은 모자, 붉은 스카프를 두른 남성. 사실적 묘사보다 인물의 개성과 특징에 집중했습니다. 파리의 밤 문화가 활짝 피던 19세기 초반, 툴루즈 로트렉은 당시 최고의 사교장인 물랑루즈 배우와 가수들을 묘사했는데, 당시 최고의 여배우도 추한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정우철 / 도슨트
"내가 바라보고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을 절대 꾸미지 않겠다,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화가 중에 한 명이 로트렉이었어요."

선대의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으로 키가 자라지 않은 로트렉. 귀족 가문의 스포츠인 승마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유난히, 그의 그림에 말이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고요한 연못 위에 떠 있는 수련. 모네의 연작 중 하나인데, 시력을 잃기 전 그린 그림으로 수련과 연못 경계가 점점 무너져 보이기도 합니다.

추수를 끝내고 세워높은 볏짚. 한낮의 햇살을 받으니 마치 여인들이 춤을 추는듯 보입니다. 여인들을 줄곧 그려온 르느와르의 정물화는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김윤희 / 서울 송파
"이번 전시는 특별히 이스라엘 박물관에서 온 작품들이 많아서 처음 본 것도 많았고 새롭기도 하고..."

모네부터 세잔, 고갱, 르누와르까지 빛을 이용한 화가인 인상파 작가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TV조선 이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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