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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영장심사 출석…코로나19 우려에 청사밖 포토라인

등록 2020.02.24 14:28

수정 2020.02.24 16:15

전광훈 영장심사 출석…코로나19 우려에 청사밖 포토라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전 목사의 구속심사 포토라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전파 우려로 청사 밖에 차려졌다.

전 목사도 통상적인 포토라인인 2층 서관 출입구가 아닌, 서관 1층 청사 밖 포토라인에서 영장심사에 임하는 심경을 밝혔다. 전 목사는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이 아니고, 누구나 하는 정치 평론 수준"이라며 선거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의 김정은에게 갖다바치려는 의도에 대해 우리 한기총을 비롯한 3대 종단이 강력하게 저항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법원에 출석했고,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웃어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 목사는 이날(24일)부터 시행된 서울중앙지법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응책에 따라 체온 측정을 마친 뒤 법원에 들어갔다.

전 목사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의 총괄대표를 맡아, 각종 집회와 유투브 등에서 기독자유당 등을 지지해달라는 발언을 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롤 받는다. / 한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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