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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파출소 폐쇄 '해제'…의심 증세 경찰관 '음성'

등록 2020.02.26 11:26

안양 호계파출소 폐쇄 '해제'…의심 증세 경찰관 '음성'

폐쇄됐던 안양 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난 24일부터 폐쇄됐던 안양 동안경찰서 호계파출소가 오늘(26일)오전 9시 10분부터 정상을 회복했다.

의심 증상을 보이던 소속 경찰관 A 경장이 '음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안양 호계파출소 A 경장은 지난 15일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이후 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안양동안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동료 경찰관 8명을 격리 조치하고 파출소를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A경장 외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양 비산지구대 역시 고향인 경북 김천에 다녀온 뒤 두통을 호소한 B 순경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자 폐쇄됐다가, B 순경의 음성 판정으로 어제(25일) 낮 12시에 운영을 재개했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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