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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 7층 객실서 화재…1명 사망·3명 중경상

등록 2020.02.26 11:28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또 다른 투숙객 3명이 다쳤다.

오늘(26일) 오전 3시 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9층짜리 모텔 건물 7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모텔 건물에서 지상으로 뛰어내린 58살 여성 A 씨가 숨졌다.

65살 여성 B 씨 등 7∼8층 투숙객 3명이 다쳤다. 다른 투숙객 12명은 소방당국이 구조했고 투숙객 1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7층 객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모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주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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