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재택근무 확대]입니다.

삼성과 LG, SK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엄격히 망이 분리된 금융회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나 네이버 등 IT 기업 뿐 아니라 한국가스공사도 에너지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는데요.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인프라와 인력이 부족해 재택근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직자들은 코로나19 여파가 기업들의 신입 채용 규모 축소나 취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한국은행 조사에서 17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