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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코로나19 업무 담당"

등록 2020.02.27 14:00

오늘(27일) 오전 1시 11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의 주택에서 전주시 공무원 4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재에서 쓰러져 있었고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으며 전날에도 밤늦게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아내에게 '업무가 많아 힘들다'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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