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홍연주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알아봅니다.

유정현 : 어제 500명 넘게 감염자가 늘어 코로나19 확진자는 1766명이 됐습니다. 병상이 모자란 대구에선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대기하던 70대 남성이 숨져 사망자가 13명이 됐습니다.

홍연주 :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 서울도 집단 감염 우려가 커졌습니다. 불교와 천주교는 종교행사를 취소했는데 정부의 협조 요청에도 서울 대형교회들은 엇갈린 입장을 보여 우려 목소리가 나옵니다.

유정현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여야 4당 대표와 만나 코로나 사태에 초당적 대응을 협의합니다. 외교 대응도 논란인데 중국에서 격리된 한국인이 3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홍연주 : 올림픽 개최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일본은 전국 초중고교에 전면 휴교를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 발병이 결정적 시점에 왔다며, 각국이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