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퍼레이드

코로나19 가짜뉴스 때문에…'5만원 돌멩이' '휴지 사재기'

등록 2020.03.06 08:28

수정 2020.03.06 10:22

[아침에 한 장]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일본과 호주 등 해외에서는 코로나19 가짜뉴스로 엉뚱한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판매 사이트. 다양한 크기의 화강암이 우리 돈으로 최대 5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후지뉴스네트워크는 화강암에서 나오는 방사성물질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인터넷에서 화강암이 연일 매진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호주와 미국 등에선 마스크나 손세정제가 아닌 뜬금 없는 휴지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재료가 화장지라거나 중국에서 수입이 끊겨 곧 살 수 없게 된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혼란을 부추기는 코로나19 가짜뉴스. 보지도 믿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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