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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인터넷은행법 부결에 공식 사과…"매우 미안"

등록 2020.03.06 10:38

이인영, 인터넷은행법 부결에 공식 사과…'매우 미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이 전날 본회의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원 개개인의 소신투표가 만들어낸 결과"라면서도 "정무위원회 간사 간 약속인 법안 처리가 지켜지지 않은 것은 결론적으로 유감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시국회가 지나면 또 한 번 새로운 국회 회기가 시작될 텐데 그때 원래의 (합의) 정신대로 법안 통과 방안을 찾겠다"며 "'먹튀'라는 반발, 의도적 기획이라는 오해는 사실과 다르다는 점도 밝힌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공개 사과에 이어 "미래통합당은 대승적으로 오늘 예정된 국회 정상화에 다시 나서고 남은 법안 처리, 선거구 획정안 최종 처리에 협력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할 시간이다.

정부안만 고집하지 않고 야당의 생산적 제안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협력의 길을 찾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과 관련해서는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그는 "통합당은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에 실패했다.

황교안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 '국민에게 반가운 선물'이라며 환호했다"며 "새집을 짓자는 주장도 모두 '도로 아미타불'이 됐다.

'도로 박근혜당'이 되었음을 만천하에 고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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