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한 아파트가 통째로 격리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신천지 교인의 집단 거주지로 드러났는데, 대구시는 모든 교인들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2. 경북 경산 요양시설 5곳에선 오늘 52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방역 주무부서인 복지부 공무원도 감염됐습니다. 

3.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5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태아가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4. 일본에 대한 상응조치를 두고, 청와대는 '중국은 방역이 철저해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방역이 허술하다고 했는데, 다른 해명을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