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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서울 낮기온 17도…중부 미세먼지 정체

등록 2020.03.07 19:45

수정 2020.03.07 19:54

일요일인 내일은 4월 초순의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동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는 데다, 봄 햇살이 강하게 비추기 때문인데요.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대구가 4도에서 시작해 17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으면 안개가 만들어지는데요, 내일 아침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중부 일부 지역은 내일도 먼지가 남아있겠습니다. 이쪽 지역에서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때 비가 오면서 기온은 약간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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