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367명 늘어 7134명…사망 50명

등록 2020.03.08 14:08

수정 2020.10.01 01:50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67명 늘면서 전체 확진자는 총 7천134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원영 기자, 오늘 추가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삼백 예순 일곱명 늘어 총 칠천 백 서른 네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이백 아흔 일곱명 늘어 확진자가 오천 삼백 여든 한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75%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경북에서는 환자 수가 서른 두명 증가했고, 서울에서도 열두명이 추가됐습니다.

서울에선 은평구에서 해외 여행력이 있는 확진자가 나와 은평구청이 폐쇄됐고, 경기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퇴원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이 병원에서만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경기 11명, 충북 4명. 부산, 울산, 세종, 강원, 경남은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쉰명입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일흔 여덟살 여성이 숨지는 등 어제 하루에만 모두 6명이 숨졌습니다.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30명입니다. 현재 만 구천 삼백 일흔 여섯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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