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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20m 높이 천장에서 추락한 근로자 중태

등록 2020.03.09 11:03

오늘(9일) 오전 0시 23분쯤, 부산시 동구 부산역 2층 매표소 옆 천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안전고리를 다른 곳에 옮기려다 중심을 잃으면서 합판 재질로 된 천장 바닥을 밟았지만 천장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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