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승리 입대]입니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현역 입대했습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승리는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입을 꾹 다물었는데요. 승리는 위병소 안 천막에서 코로나19 발열 검사를 한 뒤 곧장 입영 장소로 향했습니다.

승리는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지만 모두 영장이 기각됐고 결국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승리가 입대하면서 재판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