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11일) 오전 3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층 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2살 A씨가 목과 등에 화상 입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연기가 번지면서 A씨와 함께 살던 아내와 딸, 입주민 2명 등 모두 4명이 연기를 마셨고, 입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전기 계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