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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년만의 '올 뉴 아반떼' 티저 공개

등록 2020.03.11 13:40

현대차, 5년만의 '올 뉴 아반떼' 티저 공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최초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새롭게 출시되는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7세대)'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세계에서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효자 차종이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올 뉴 아반떼는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현대차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특히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 모양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가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아있다.

실내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해 구성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낮고 넓은 라인이 감싼다.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모두 10.25인치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한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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