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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오늘부터 외국인 입국금지…필리핀 "마닐라 봉쇄"

등록 2020.03.13 08:24

수정 2020.03.13 08:29

[앵커]
아시아 각국도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입니다. 인도는 오늘부터 한달간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를 봉쇄하고 외지인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가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합니다.

라브 아가왈 / 인도 보건부 당국자
"다음달까지 외교관, 국제기구, 취업, 프로젝트 비자 등을 제외한 모든 비자의 효력이 정지됩니다."

인구 13억 5000만 명의 인도는 공식 확진자는 100명이 안되지만 방역망이 취약하기 때문에 전체 외국인 금지라는 강경 대응을 발표했습니다.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를 봉쇄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닐라를 오가는 모든 육 해 공 교통편을 중단하고, 외지인 출입을 막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오늘부터 한국·이탈리아·이란에서 출발한 사람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아담 바바 /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내일(현지시간 13일 0시)부터 이탈리아와 한국, 이란에서 오는 외국인은 감염 위험성에 따라 입국을 금지합니다."

터키도 다음주부터 모든 학교를 일주일간 닫습니다. 확진자가 만명을 넘고 공식 사망자가 429명을 기록한 이란은 IMF에 50억 달러 긴급 자금을 요청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IMF가 설립 취지대로 책임 있게 행동하라"고 밝혔습니다. IMF가 미국의 영향에 있다는 점을 의식해 자금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TV조선 송무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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